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글에 직접 답변 드립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과목명 [초급+중급])
: 경이로운 화성학 상,하
2. 주차 및 교시 (교재/강의노트 관련된 질문의 경우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84-85 페이지.
3. 질문 내용
: 지난 번 질문에서 부3화음을 처음 접한지라 ,, 복잡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번 질문을 드린 이유는 그 둘을 제가 구분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교재에서 이미 부 3화음은 대리적 기능과 주3화음과 더불어 사용될시 화성을 이끄는 역할을 해준다고 해서,,, 당연히 구분이 되어지겠거니 했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작곡자나 연주자가 부 3화음을 사용할 때 화성을 이끄려고 사용한 의도는 '근음 중복'으로 주화음의 대리기능으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3음 중복' 으로 드러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이 자꾸 들었습니다..!!
그래서 ,, 강의와 교재를 여러번 반복한 결과,,
1. 부3화음은 근음 , 아니면 3음 중복이 가능하다.
-> 맞습니다. 예를 들어 I의 대리기능을 하는 vi의 3음이 주3화음의 하나인 I의 근음이기때문에 vi의 3음은 중복이 가능하고 또 그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근음이 중복되면 화성을 이끄는 역할이 강조되고 , 3음이 중복되면 대리적기능이 강조된다 (대리적으로 사용될 시엔 1전위 형태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일반적이라는 것은 ,,, 부3화음의 3음이 중복된 채로 기본위치나 2전위로도 ,, 사용이 된다는 것인가요?!!.......)
-> 1번의 답과 연결되어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라면 화성을 이끄는 역할과 대리적 기능이 강조되는 것을 구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더 크게 부3화음은 주3화음만을 썼을때의 단조로움을 피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쓰인다는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이 화성풀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부3화음의 5음은 각각이 대리하는 주화음의 3음이 중복되어 음향적으로 특이한 상황이 벌어지기에 조심해서 다루어 진다.(4성부에선 금지된다.)
-> 1의 답변과 연결되어 부3화음의 5음은 중복하지 않습니다. 항상 주3화음의 중복과 생략이 먼저이고 이에 파생된 것이 부3화음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즉 ,,라도미에서 미의 중복은 1도화음의 3음중복의 효과, 미솔시에서 시의 중복은 5도화음의 3음중복의 효과, 레파라에서 라의 중복은 4도화음에서 3음중복의 효과가 있기에 조심해서 다루어진다
-> 3의 답변과 연결되어 이해하신 것이 맞습니다.
라고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혹시나 잘 못 이해 한 것이 있으면 ,,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로운샘!!
->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