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과목명 [초급+중급])
: 경이로운 화성학 상
2. 주차 및 교시 (교재/강의노트 관련된 질문의 경우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161페이지 계류음 설명 부분에서
3. 질문 내용
: 계류음과 해결음의 음정관계가 베이스로부터 4-3 9-8 7-6 이라고 나와있는데요!
1. 7-6은 1전위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인가요?
-> 어떤 다른 경우가 있을까요? 기본위치는 7화음일 것이고 (비화성음 처리보다는 7화음 처리 하겠지요), 1전위라면 만약 C의 V65이라면 베이스가 시이고 선율중 하나가 라가 되겠네요. 그러려면 이 라가 직전화음의 화성음이어야 겠죠? 그다음에 계류가 되어 해결이 될거예요. 물론 V를 계류의 해결화음으로 쓸때는 V9로 표기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제가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계류음과 해결음의 음정관계가 베이스로부터 4-3, 9-8, 7-6 이라는 언급이 백병동 교재 161페이지에 있나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증보판에는 그 내용이 없어서요. 그러나 위의 답변으로 어느정도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2. 6-5는 하면 안될까요?
-> 6-5는 경우에 따라 비화성음 관계가 아닐 수 있지 않을까요? 6도와 5도 자체가 화성음일 가능성이 있어서 계류음 특유의 부딪히다가 해결되는 소리가 안날 것 같습니다. 4,9,7도는 자체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요.계류음은 뭔가 불편한 상황->해결된 상황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을 고정해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3. 161페이지에 계류 해결의 과정에서 해결음이 미리 나오지 않을 때 계류음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건가요?
-> 음, 영화를 보다가 아 이장면에서 귀신이 나오겠구나~ 싶은 클리셰같은 장면에서, 내가 기대하던 순간에 귀신이 출현하지 않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래서 내가 마음을 놓고 있는데 그때 돌연 귀신이 화면을 꽉 채워 나타나는 겁니다. 즉, 누구나 예상 가능한 부분에서 해결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극적으로 해결이 된다면, 그 계류음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로운샘! 좋은 하루 되세요 😊
->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