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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과목명 [초급+중급])
: 경이로운 화성학 상
2. 주차 및 교시 (교재/강의노트 관련된 질문의 경우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182 페이지 ex 5
3. 질문 내용: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
선생님 위의 예가 약간 배운 것과 많이 벗어나는 것 같아 질문이 생기네요!
먼저 1. c는 Eb과 나란한 조고 Ab은 Eb의 버금 딸림조 잖아요! 그러면 c와 Ab의 관계를 지칭하는 명칭이 있나요?
-> 따로 명칭은 없지만 c에서 Ab은 꽤 자주 전조가 되는 구간입니다. 왜냐하면 c VI와 Ab의 I는 아무런 임시음 없이 공통음만으로 조성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C에서는 변성화음에 의한 전조라고 불리지만 여기서는 공통화음이니 그렇게 불리지 않고 공통화음에 의한 전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또한 첫마디 두마디에서 V-IV6의 역진행으로 위종지가 생기는 것은 보이는 데요 그 후에 (I은 오타인 것 같습니다. I6이 맞는 것 같습니다.)
Ab : vi6-I6 진행은 대리화음이 먼저 나오기에 좋지 않은 진행 아닌가요? 대가들이 이런 진행을 쓰기도 하나요?
-> vi-I 이 진행은 소리상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보통 3도 하행진행을 하는데, 3도 상행 진행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금지되는 진행은 아닙니다.
V-IV6-V는 자주 보이는 진행이지만 V-IV6는 선호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곡에서는 언제든 나타납니다. 저라면 이렇게 진행하진 않을 것 입니다.
3. Ab 메이져에서 딸림화음이 없어도 괜찮은 건가요?
-> 교재에서도 추천하지만, 전조과정에서는 IV(or ii) -V -I 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전조가 되었다 (조성이 바뀌었다)라고 완전히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둘째와 셋째마디 병행도 보이네요. 다만, 이 문제에 대해 변명을 해본다면, 전조 과정 자체가 c- Ab- c이기 때문에, 풀이내에서도 조성확립을 하지 않았다고 해석해보면 어떨까요?
4. 새로운 Ab 조에서 정격종지가 등장하지 않고 있는데 딸림 화음이 들어갈 수 있는 세번 째 마디에 시b에 딸림 화음을 넣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 까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로운샘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