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 김종양

글쓴이 : 김종양
등록일 : 2016-07-02
조회수 : 62
목록으로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과정간에 일관되지 않은 용어사용으로 인해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각 과정에서 다룬 스케일 명칭이 어떤 기준으로 인해 다루어졌는지 다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정규과정에서의 CAGED 코드폼으로 살펴봤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C코드형 >> '미'모양 블록

A코드형 >> '솔'모양 블록​

 

G코드형 >> '라'모양 블록​

 

E코드형 >> '도'모양 블록​

 

D코드형 >> '레'모양 블록​

 

이 명칭들은 각 코드보이싱과 관련된 스케일 포지션에서 6번줄에 위치한 스케일의 '시작음'을 기준으로 삼고 구분지은 이름입니다. 예를 들어, '미'모양 블록 스케일이라고 한다면 특정 키의 3번째 음인 '미'음으로 시작하여 연주하는 스케일블록을 일컫는 것이 되겠지요. 

 

2. 한편, 편곡과정에서는 CAGED 각각의 보이싱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스케일블록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C코드형 >> 'C'모양 블록

A코드형 >> 'A'모양 블록​

 

G코드형 >> 'G'모양 블록​

 

E코드형 >> 'E'모양 블록​

 

D코드형 >> 'D'모양 블록

 

따라서, 'C'모양 블록이라고 하면 초능력과정에서 다루는 다섯가지 스케일 블록들 중에 C코드형 보이싱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스케일블록을 일컫는 것이 되겠고, 이것은 바로 '미'모양 스케일 블록과 동일한 블록이 되겠습니다. 

 

결론.

 

고급과정에선 각 블록들의 낮은 시작점의 '계이름'을 기준으로 각각의 이름을 지었고,

편곡과정에선 각 블록들의 코드형 자체를 기준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전자는 스케일블록을 익히는 단계에서 확실한 포지션을 찾는데 도움이 보다 많이 될 수 있는 방식이고,

후자는 보이싱과 스케일블록의 연관성이 어느정도 익혀진 단계에서 접근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편곡과정을 수강하시면서 정규과정에서 배운 전자의 방식에 많이 익숙해진 상태라면 굳이 새로 바꾸실 필요 없이 그 방식대로 바꿔 생각하시면서 익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종적인 형태를 정리해드립니다.

 

C코드형 >> 'C'모양 블록, '미'음으로 시작하는. 

A코드형 >> 'A'모양 블록​, '솔'음으로 시작하는.

 

G코드형 >> 'G'모양 블록​, '라'음으로 시작하는.

 

E코드형 >> 'E'모양 블록​, '도'음으로 시작하는.

 

D코드형 >> 'D'모양 블록, '레'음으로 시작하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