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6주차에 인터벌을 배웠는데 거기에서 선생님께서 1~3번줄은 D형코드와 E형코드를 사용하고

    2~4번줄에는 C형과 A형 3~5번줄에는 G형과 E형을 사용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7주차 1교시에서 인터벌 아이디어의 실제적인 활용을 배우게 되었는데  탑노트 활용예제에서

 ➀번에서는 E키악보인데 E키에 안맞는 D음(레)가 나오고

   그리고 3번줄 1번줄 화성을 보면 E키악보에 안맞는 악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끝나는키가 A키인것도 좀 이상하고 A키로 따져도 화성이 안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신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해당 부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1번예제는 'A'키의 예제인데 교재에 E키로 조표가 그려졌네요.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교재 수정요청과 더불어 해당 부분에 대한 강의영상도 확인 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 

해당 예제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드리자면, A키의 'V-I' 진행의 예제로서 E코드의 D형 트라이어드에서 출발하여 A코드의 E형 트라이어드로 해결되는 프레이즈입니다. 예제의 제목이 '시-도-레-도'이므로 '도'에 해당하는 A음, 곧 A키의 예제가 맞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서처럼 D음에 #이 붙지 않기때문에 '#이 세 개' 붙은 경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프레이즈에 사용된 음은 전부 'A'키의 음입니다. 

2. ➃번에서는 3도 인터벌이 쓰였는데 멜로디에 3도를 쓴건 알겠는데 A키에 맞는 화성진행을 생각하면서 써야하는건가요?

말하자면 코드를 생각하면서 이 음을 쓰면 G#mb5이고 7도화성코드의 축약이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멜로디에 화음을 꾸며줄 때 각 부분의 화성진행까지 생각하면서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긴 하겠습니다만 너무 생각할 것이 많아 골치아프죠. 보통은 '해당 키의 스케일'을 따라서 꾸며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다 정확히 하려면 '코드스케일'이라는 것을 따져서 해당 마디에 순간적으로 가장 어울릴만한 스케일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예제의 경우처럼, 중심키의 다이어토닉 코드 범위 내에 해당하는 코드진행이라면 이것저것 신경쓰실 필요 없이 곡의 중심키의 스케일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제의 경우는 각각의 멜로디음들로부터 A메이저 스케일을 따라 3도씩 아래로 내린 음들을 사용하여 꾸며주고 있습니다.

교재의 실수로 인한 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지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관련한 질문이 더 있으시다면 새 질문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영상 확인 후 추가답변 드립니다. 현재 서비스중인 7-1강 영상에선 'A키'의 경우로 맞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강의노트에 잘못 표기된 것을 미처 수정하지 못한 채 제공해드리고 있었습니다. 수정요청 해두었으니 해당 부분 업데이트된 버전의 강의노트가 곧 새로 업로드될겁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