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일주일전에 곡별강의로 선생님을 처음알게된 수강생입니다. 선생님 곡별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좀 뜸했던 통기타연습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를 연습하다보니 예전에 통기타를 처음 배우면서 세웠던 목표를 다시 떠올리게 되네요. 버스커버스커처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하고 싶다. 힙합을 통기타 반주로 하면서 노래를 하고싶다.
그런 목표를 갖고 기타 레슨을 받았었습니다. 거의 2년을 배웠네요, 두곳에서 일년씩 배웠는데 생각만큼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연주하고 싶은 곡들은 난이도가 너무 높았고, 레슨을 받으면서 배우는 곡들을 치면서는 실력이 쌓이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레슨받는 기간은 길었지만, 제대로 칠 수 있는 곡들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기타에 관심을 갖고 연습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배워도 혼자 칠 수 있는 곡이 없으니..기타를 치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 곡별강의를 듣게되고 정규강의 커리큘럼과 다른 수강생들의 후기를 읽으니 강의를 수강하면서 연습하면 뭔가 될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수강을 신청하기 전에 선생님께 제가 기타를 연습해야할 방향을 상담하고 강의를 등록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1. 강의를 수강하면 타브악보에 나오는 코드의 구성을 이해하고 잡을 수 있게 되나요?
2. 강의를 수강하면 타브악보가 없는 악보를 보고도 통기타 연주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나요?
3. 곡을 연습하다보면 안되는 부분이 나오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그 분을 연습하시나요?
4. 개인차가 있겠지만, 하루에 8시간 일하는 직장인이 기타를 잘 치고 싶어서 배운다면, 하루에 연습해야하는 최소양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기타를 잘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