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먹고 기타 배우려고 생전 첨으로 악기 들어보는데..
 
선생님의 강좌는 초보입장에서 아주 쉽고 잘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코드잡는거에서 자꾸 걸리게 됩니다..
 
걸린다는게 제 몸이 워낙 통뼈라.. 손가락은 짧고 마디는 굵어서
 
코드 잡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ㅜㅜ 나름 열심히 해서 물집도 잡히고
 
고통 참아가며하는데 어려운 코드 잡을때 손가락이 굵다보니
 
마디를 세우고(90도) 세운다고 해도
 
b7 같은 코드는 살이 줄에 닿다보니  음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소리 어떻게 잘 맞춰서 소리 나면 손톱 바로 밑을 눌러줘서 아프고 흠듭니다ㅜㅜ

원래 90도로 세우로 손톱바로밑을 눌러줘야 하는건지.. 이런식으로 연습하다보면
 
손에 익는 건지 궁굼합니다. 

이거 무슨 좋은 팁 없을까요 스승님!~?
 
아니면 되든 안되는 세게 치면 둔탁한 소리라도 나면 다행인가요 ㅡㅡ.
 
이럴때 손이 원망스럽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