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16비트 기초 강의 에서요
음표에서 저음현 고음현 구분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음표에 무엇을 보고 저음현 고음현을 구분 하는 것인가요? ㅠㅠ
- 오선보로 한음한음 그려져 있어서 좀 혼란스러우신 모양이네요. 악보상에 음표들이 저음쪽에 있으면 저음현을, 고음쪽에 있으면 고음현을, 전체 다 있으면 줄 전체를 쳐 주세요^^
그리고 knocking on heavens door에서 D코드 음표 밑에 있는 X가 뮤트를 듯하는 것인가
요?
- 네. 별거 아니구요. 기본 D코드를 잡을때 6번줄을 뮤트하잖아요? 저음현을 치실 때 혹시나 놓치지 말라고 표시해놓은겁니다.
두번째 질문 인데요
로망강의에서 Am코드는 기존 Am코드 변형 인거죠?
그런데 강의 중간에 4번줄 잡아도 되고 안 잡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원래는 4번줄 까지 잡
아야 하는데 이곡에서는 4번줄 안쓰기 대문에 안 잡아도 되는 건가요?
만약 4번줄을 잡는다면 4번줄 5프랫은 솔이라서 Am구성음이 아닌데 만약 이런 Am변형
코드를 스트로크 한다면 4번줄은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 건가요?
- 로망스에 나오는 Am폼은 '하이코드의 변형'이 정확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원래는 5프렛 전체를 바레코드로 잡는 폼인데 6번줄 5프렛에 있는 근음 대신 5번줄 개방현 근음을 치기 위해 폼을 바꾼 것입니다. 연주패턴에서 4번줄은 건드리지 않으므로 1~3번줄만 누르는 것이구요.
4번줄을 누르면 '솔'이 되는데 어떻해야 하느냐고 물으신 것은 중급초반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일단 말씀드리자면 A의 단7도음인 G가 들어가게 되므로 Am7이 되는 것이랍니다.^^
또 1번줄에서 멜로디를 칠떄 7번줄은 시 음이라서 역시 Am구성음이 아닌데
이런것은 멜로디를 구성하기 Am 코드를 변형 시킨 것인가요?
- 이런 경우는 굳이 따질 필요는 없는 내용이긴 한데요, '코드를 변형했다'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코드를 누른 상태에서 멜로디를 붙였다'라고 하는 게 맞죠^^ 비슷한 얘기에요 ㅎ
음 마지막인데요
기타로 멜로디를 만드는 경우 꼭 1번줄로만 만드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 물론 반드시 1번줄로만 하실 필요는 없지요. 로망스같은 경우 편곡이 그렇게 되었을 뿐입니다. 단, 코드와 함께 멜로디를 표현하려다 보면 아무래도 고음현쪽에서 멜로디를 연주해주는 쪽이 편곡에 유리하겠지요.
세번째 질문 입니다
텐션이 기본 코드 구성음에 옷을 입히는 거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7이나 9 add9 이런 코드들을 텐션 이라고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텐션음을 넣을때 2도음이라던지 7도음을 넣는 것 처럼 기준이 있어야지
아무렇게나 텐션음을 넣으면 안돼는 것인가요?
그리고 sus4나 sus2 코드들은 음을 추가 하는게 아니니까 텐션이 아닌것인가요?
- 차차 배우시게 되겠지만 4성화음의 구성음인 M7이나 7등은 '코드톤'이라고 합니다. 코드톤이 외의 음들을 '텐션'이하고 하구요. 물론 코드마다 아무 텐션이나 막 써서는 안되구요. 일련의 방법들이 있답니다. 고급에 가시면 텐션에 관련된 이론들과 다양한 코드폼들을 배우시게 될거에요.
그리고 좋은 질문 주셨는데, 원래 4도는 11이란 숫자로 텐션표기를 해주지만 sus4같은 경우는 3도의 역할 대신 4도로 대체된 것이므로 코드톤 자체가 1,4,5,7이 되어서 텐션코드라고 하지 않습니다.
sus2는 복잡하지만 좀 경우가 달라요. 구성음의 역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이견이 있을수도 있겠는데 sus2는 구조상 sus4처럼 새로운 코드라기보다 그냥 add9에서 3도가 빠진 느낌이라 9도음을 텐션으로 사용한 코드(파워코드에서 9도가 들어간...)로 봐야죠^^
19강 2번예제에서 Em와 Em/D에서 궁금한것 있는데요
코드표에 나와 있는 Em코드는 Em7코드인데 Em라고 표기가 돼 있던데 왜 그런것인가요?
- 네. 정확히는 Em7이 맞아요. 초급에서 4성화음을 다루지 않아서 공통음에 대한 부분만 얘기하기 위해 Em - Em/D로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 마이너와 마이너7은 코드성격이 거의 비슷하고 서로 호환가능한 코드입니다.^^
Em/D코드는 코드표에서 5번줄 6번줄을 치지 않는 다고 나와 있는데 그러면 레와 솔음은
있지만 시음은 사라지게 돼잖아요
이것도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구요
- 코드의 구성음인 1,3,5,7도에서 화음을 배열할 때 필요에 따라 빠져도 상관없는 음들이 있는데 가장 1순위가 바로 5도음이랍니다. 기타의 운지상 음표현에 많은 제약이 있는데 다른 음들을 표현해주기 위해 2번줄 개방현 '시'를 버린겁니다.^^
Em/D코드의 코드표에서
5번줄이랑 6번줄 안 치는건 아르페지오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 해 놓은것이고
스트로크로 Em/D 코드 치면 4번줄 부터 치는 것인가요?
그럼 이때도 시 음은 빠지게 되는데 상관 없나요?
-스트로크때는 조심히 고음현위주로 쳐주세요. '시'음에 대한 대답은 위와 동일.
또 D/F#같은 경우는 5번줄만 X표 돼 있던데
아르페지오로 칠때는 상관 없겠지만 스트로크칠때는 그냥 한꺼번에 쳐 주면 돼는거죠?
- 아뇨. 5번줄 뮤트하고 치셔야죠. 원래 코드구성음상 개방현을 쳐도 A음이라서 상관없는데 울림이 별로라서 5번줄을 뮤트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 질문 인데요
공통음이 아까철미 G에서 C로 넘어갈때 솔처럼 코드간 공통적으로 들어간 음을 공통음이
하고 하는 것인가요?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
- 공통음이라 함은 코드진행에서 계속 울려줄수있는 같은 음을 말하는 거에요. 3성화음(Triad)으로는 코드를 구성하는 음의 갯수가 적으므로 코드진행에서 공통음을 찾기 어렵지만 4성화음으로 코드를 확장시키거나 텐션들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확장되어서 공통음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공통음을 사용하여 연주해주는 편이 좀 더 세련되고 좋게 들리거든요. 그래서 텐션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다면 일반적인 코드진행으로 표기되어 있더라도 실제 연주시엔 확장된 연주를 해 주게 됩니다. 차차 배우시게 될거에요^^
한꺼번에 몰아서 보니까 이렇게 질문이 많네요 ;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가르쳐 주세요 ㅜ
강의 잘 보고 있구요 건강 하세요~
- 코드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접하셔서 더 궁금한 게 많이 생기시는 듯 합니다. 일단 아는만큼은 다 답변드렸네요..헥헥.^^
좋은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한가지 부탁드리자면 한꺼번에 질문주실때는 가급적 번호를 달아서 구분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구분하기도 좋고 다른분들이 이 내용을 보면서 공부하시기도 하니까요^^
또 궁금한 것 있으시면 서슴치 말고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