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 김종양

글쓴이 : 김종양
등록일 : 2011-03-11
조회수 :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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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t in heaven 질문 드립니다

제가 악보를 볼때 코드와 그 구성음을 확인하면서 보는데요.
 
궁금한것이 있어서 질문 드릴께요
1. 
9마디E(onG#)부분은 그냥 Eadd9으르 봐도 무방한가요
 
>> 음..왜 add9이라고 생각을 하셨는지요?^^
해당위치의 E/G#코드는 E,G#,B,D의 구성음으로 되어있구요.
타브를 보시면 3도를 제외한 E,B,D 세 음만 연주하고 있어요.
악곡흐름상 G#베이스가 들어갈 자리이지만 기타만 연주시엔 그냥 E코드인거죠.
모양으로 보면 D/E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Eadd9은 F#음이 들어있어야 하는데 해당부분에는 없답니다.^^  
 
48마디 부분A(onE)부분에서 3째박은Asus4(onE)로 보고 넷째박은 A7sus4(onE)로 봐도
 
되나요?
 
>>네. 셋째박은 Asus4/E로 봐도 맞구요.
악보상에 잘못 표기가 안됐는데 마지막 박자는 E/G#입니다.
네째박에 맞춰 표기한다면 셋째박 또한 E7sus4로 봐도 됩니다.
 
Asus4/E = A D E
E7sus4 = E A B D
 
위 구성음 중 E7sus4에서 5도음을 생략한것으로 간주하시면 같은겁니다.^^
 
아르페지오 타보 악보를 보면 이렇게 위에 표시된 코드와 코드의 구성음이 틀린 경우가 있
 
던데요 이런 경우는 위 처럼 "이코드는 어떤어떤음이
 
추가 되었구나"  " 아니면 "음이 올라갔구나" 처럼 위에 적힌 코드를 제가 임의대로 바꿔서
 
생각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악보는 원곡을 카피하는 것이니까 원곡을 듣고 따라치시는 것이 기준이 되겠구요. 코드의 흐름을 이해하시고 활용가능하시다면 원하는대로 쉽게 또는 더 어렵게 만드렁 치실수도 있겠지요^^ 코드를 바꾸는 것 또한 리하모니제이션이 가능하시다면 바꿔연주하시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악보에 적힌 코드와 타브 또는 오선보가 다르다고 해서 바꿔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오타일 수가 있으니까요^^

2.
A(onE) 처럼 악보에 나와있는 이런 형태의 코드들은 분수코드를  표현한것인가요?
 
>>19강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온코드=슬래시코드'입니다.
A(onE) 는 A/E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