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 김종양

글쓴이 : 김종양
등록일 : 2011-08-09
조회수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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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강의 25강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못 보던걸 몰아서 봐서 질문이 좀 많네요
질문 드릴게요
 
1.
G키와 E키와 D키의 모던 보이싱을 배웠는데요
G메이저 다이어토닉 코드에서 선생님께어 "Ⅰadd9 ,Ⅰ/Ⅲ ,Ⅳadd9 ,Ⅴ7sus4, Ⅳ/Ⅵ ,Ⅴ/Ⅶ"
의 규칙으로 " Gadd9, G/B, Cadd9, D7sus4, C/E ,D/F#"코드를 만드셨는데요
그렇다면  "add9, G/B, Cadd9, D7sus4, C/E ,D/F#" 이 코드들이 G 메이저 다이어토닉 코드들의 모던 보이싱인건가요?
그리이 이 모던보이싱을 만드는 규칙이  "Ⅰadd9 ,Ⅰ/Ⅲ ,Ⅳadd9 ,Ⅴ7sus4, Ⅳ/Ⅵ ,Ⅴ/Ⅶ"
이것인가요?
또 이 규칙으로 만든 코드들의 공통점이 5번줄과 6번줄을 공통적으로 울려주도록 하려는 특징이 있던데요
그럼 결론적으로 모던 보이싱을 만드는 규칙은  "Ⅰadd9 ,Ⅰ/Ⅲ ,Ⅳadd9 ,Ⅴ7sus4, Ⅳ/Ⅵ ,Ⅴ/Ⅶ"  이 규칙과 "5번줄과 6번줄을 가급적 공통적으로 울리게 하라"
이것인가요?
>>모던보이싱을 숫자로 볼때 텐션은 해당 키에서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텐션을 빼고 숫자정보와 메이저냐 마이너냐 하는 것만 공통적으로 통하는 규칙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말해 I, IIm, I/III or IIIm, IV, V, Vlm, V/VII 인거죠. 그리고 이 숫자는 반복적인 코드진행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분석단계일 뿐, 각 키의 보이싱은 텐션과 함께 각각따로 외워두시는겁니다. 예를 들어 1,2번줄 3프렛(5,6번줄이 아니죠)을 공통음으로 울려주는 것은 G키만의 컨셉인겁니다. D키는 1번줄 개방현과 2번줄 3프렛 위주이고, E키는 1,2번줄 개방현 위주죠. 각 키의 으뜸화음을 중심으로 듣기좋고 자연스럽게 운지가능한 포지션에서 공통음을 찾아낸 것이 각 키의 컨셉인 셈입니다. 물론 컨셉이라는 것은 연주자의 기호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수 있는 것이구요. 통상적인 것들을 강의중에 가르쳐드리는 것이구요. 얼마든지 유연하게 변형해서 쓸 수 있습니다.^^
 
2.
모던 보이싱을 적용하는 방법이 어떻게 하는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면 G코드를 모던보이싱코드로 변환 시키면 Gadd2가 되는것이고 Bm7을 모던 보이싱 코드로 변환 시키면 G/B 이런식으로 변환시키는 것인가요 ?
그런데 중간에 선생님께서 이런 코드들은 대리코드 개념이 아니라 마음대로 막 대체할수 있는게 아니라 주로 G-Gadd2, Bm7-G/B  이런식으로 묶어서 많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이해하는데 약간 애매하네요
>> 위에 설명드린것과 관련된 얘기인데요. 모던보이싱을 만드는 어떤 절대적인 규칙이 있는 게 아니구요. 많은사람들이 연주해오면서 듣기좋고 세련된 사운드가 굳혀져 온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G키의 곡을 연주할 때 G-Am-G/B-C라는 흔한 코드진행이 나왔는데 이걸 그냥 기본코드로 치는 것보다 1,2번줄 3프렛의 음을 공통음으로 짚어서 G-Am7-G/B-Cadd9식으로 만들어주니깐 훨씬 소리가 세련되고 좋더라는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다들 이걸 즐겨쓰게 된 겁니다. 특히 모던락스타일에서 많이 나오구요. 가요반주할때도 이런 보이싱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이끌어내서 연주한답니다. 현대적인 사운드, 그래서 모던보이싱 또는 교회의 현대예배음악에 많이 나오기때문에 모던워십보이싱이라고 붙여보았습니다.^^
>>대체한다는 개념 또한 G키악보에서 그냥 C라고 나와있는 경우 Cadd9으로 잡고 연주하면 된다는 거죠. D키에서 D코드는 D2로 잡으면 되는... 이런 식입니다. 
 
  
3.
E키 설명하실때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Ⅰadd9 ,Ⅰ/Ⅲ ,Ⅳadd9 ,Ⅴ7sus4, Ⅳ/Ⅵ ,Ⅴ/Ⅶ"
이 규칙으로 코드를 만들면
1도부터 차례대로 쓰면 1도-Eadd2,2도-x. 3도-E/G#,4도-Aadd9,5도-B7sus4,6도-A/C#
7도-B/D#이 되야 하는데 표를보면 2도는 F#m7(11)이고 7도는 Badd4/D#으로 되어 있어서  "Ⅰadd9 ,Ⅰ/Ⅲ ,Ⅳadd9 ,Ⅴ7sus4, Ⅳ/Ⅵ ,Ⅴ/Ⅶ" 이 규칙에 의하면  2도는 따로 모던보이싱코드가 없고 7도는 5add4/7 이 아니라 그냥 5/7로 되어 있는데  5add4/7 로 표시되어 있네요
이러면 규칙대로 보이싱을 만들수 없지 않나요
혹시 그 이유가 "미"음을 계속 울려주게 할려는 것 때문에 규칙이 바뀐것인가요?
>>계속되는 기본적인 개념의 오해때문에 비슷한 질문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지요. 2도는 원래 IIm의 형태이고 7도의 자리는 V/VII입니다. E키의 보이싱을 만들 때 2도는 F#m 또는 F#m7이 되고, 7도는 B/D# 또는 B7/D#이 되겠죠.근데 출처가 궁금한 텐션들! 바로 공통음인거죠. 1,2번줄 개방현을 울려주다보니 F#m7은 2번줄 개방현때문에 11도의 음이 붙는거구요. B7/D#은 1번줄 개방현때문에 11도란 음이 붙는겁니다. 둘 다 결론적으로는 11도가 붙는 경우가 되었는데요. F#m7의 11도는 통상적인 텐션이므로 괄호로 묶어 표기해줬고 B7의 11도(=4도)는 원래는 통상적으로는 쓰이지 않는 텐션이죠. 보통은 3도가 빠지고 4도가 들어가는 경우인데 이건  sus4라고 하잖아요. 근데 3도가 있는 채로 4도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add4라고 해주는거에요.
 
4.
D키의 경우에도 3도에서 D/F#이 아니고 D2/F#인것은 미음을 울려주기 위함인가요?
4도의 경우 GM7은 규칙대로 하면 Gadd9인데 M7같은 경우는 그냥 3성으로도으로도 가능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위의 규칙같이 함하면 4도음은 M7,add9,3성화음 이렇게 3가지로 사용가능한건가요? 또 위의 G키나 E키의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 되는 것인가요
5도의 A7의 경우도 A7sus4, Asus4둘다 된다고 하셨는데 강의를 보면 A7sus4, Asus4뿐만 아니라 A7으로도 사용가능하고 그냥 A로도 사용되는것 같던데 맞는건가요? 맞다면 G나 E키에서도 역시 똑같이 적용 되는것인가요?
>> 네. 기본적으로 숫자가 I일지라도 3화음이면 I이고 4화음이면 IM7인것이죠. 가기에 텐션까지 들어가면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가 발생하는데요. 곡에 따라 연주해보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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