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강의를 접하며 제 일상에 나름 활력소를 찾았었습니다.
초급을 지나 현재 중급 막바지 수강 중이구요.
요즘엔 강의를 들으면 자꾸 알 수 없는 답답함이 밀려오는 되요... 그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 가지 단편적인 궁금증이 그 답답함의 일부인 것 같아 여쭤봅니다.
1. 선생님께서 음이 생략된 코드를 잡으시면서 이 코드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원리를 설명해 주시면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그걸 딱 보면 아시고 치시는 건지요? 아니면 원곡 연주자가 그렇게 치니까 치시는 건지... 저는 그냥 그 생략된 코드를 외우면 되는 건지...
2. 강의를 듣고 연습곡들을 마스터하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선생님께서 연습곡을 설명해주시면서 말씀하시는 코드의 원리나 음의 진행, 선율적인 느낌... 등등 많은 것들을 말씀하시지만 막상 연습을 하면 단순반복으로 인해 기계적으로 치게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쯤에서 이 코드는 그냥 이 자리에서 이렇게...” “여기선 이런 리듬으로...” 이런식이지요. 이게 잘못 된 것인지...
3. 선생님, 그리고 중급과정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마스터 해야 고급으로 넘어 갈 수 있는건지요? 어려우시겠지만 구체적으로 중급과정을 어느정도 마스터 해야 고급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설명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요즘엔 강의를 듣고 있으면서도 멍~~하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요즘 기분은 위에 질문드린 내용이 사실 전부는 아니구요.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강의를 듣고 있으면 이해는 되는데.....
글로 설명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요즘엔 기타를 배우고 있는 게 뭔가 스트레스로 다가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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