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
코드몇개 외우고 주법 몇가지 익혀서 7080포크송 부르며 연주 좀 해볼려고 시작은 했는데요..배울수록 생각지도 못했던 테크닉들이 쏟아지네요.
내년이면 젊은 사람들 말로 쉰세대에 접어드는데 음감도 리듬감도 특별히 좋지 않은 제게 참 무리인 강의인줄은 알지만 선생님이 너무 자세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시니 어느새 초급 10강까지 오고 있네요..
물론 하이코드는 소리 제대로 잘 않나기도하고 운지가 빠르지 않아 곡이 매끄럽게 연주되지는 않지만 나름 열심히 배우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않맞아 기타교습학원 등록을 포기했는데 선생님 강의를 만나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여쭈보고 싶은 내용은
1. 가볍게 포크송 부르면서 기타칠 정도가 되려면 초급강의로는 모자라는 지요?
처음 이곳을 노크할때의 생각은 초급강좌에서 주법과 코드 좀 배워서 친구들이나 가족모임에서 "뚱땅"거리면서 연주하고 싶었거든요.
2. 만약 중급이상 계속 들어야 한다면 초급배운걸 익숙하게 내껄로 만들때까지 연습 좀 더 하다가 필요를 느낄때 듣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냥 연속해서 듣는것이 좋을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망설이다가 다른분의 질문에 열성을 갖고 답해주시는 걸 보고 용기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