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02.2 메이저 다이어토닉
1. 로마 숫자로 나온 공식을 무조건 외워야 되나요? 예를들면 기본코드외우는게 중요하듯이 이것도 그 정도로 중요한가요??
- 고급 플레이어라면 외워둘 가치가 있습니다. 5주차에 가보시면 왜 외우라고 그랬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2. Step 04에 '장음계의 텐션' 부분에서 위에 페이지에서 적어놓은거랑 밑에 부분에서 결론으로 된거랑 조금 다른거 같은데 위에게 강의부분이랑 다르던데 이것도 잘못된건지 알려주세요
2. Step 04에 '장음계의 텐션' 부분에서 위에 페이지에서 적어놓은거랑 밑에 부분에서 결론으로 된거랑 조금 다른거 같은데 위에게 강의부분이랑 다르던데 이것도 잘못된건지 알려주세요
- 위에 오선보에 표기된 텐션들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텐션들인 것이고, 아래 상자에 정리된 내용은 '실제적으로 사용가능한' 안정된 사운드의 텐션들인 것입니다. 해당 페이지를 천천히 다시한번 읽어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3.장음계라는 것은 C키~B키까지 다 적용되는거 맞죠? 단음계도 마찬가지고요 초급에서 배운거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 물론입니다. 각각 12개의 장음계와 단음계가 있지요. 교재가 있으실테니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장음계'라던지 '단음계'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기준음'을 시작으로 해서 쌓아올린 음들의 일정한 구조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했었지요. '반음정의 위치'가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 했었구요.
4.약간 개념이 안잡혀서 그런지 헷갈리는 부분이.. 장음계의 텐션 예시에서 여러가지 코드가 나오는데.. 코드 부분에서는 장음계 배열 적용하듯이 3,4도 7,8도 반음으로 적용하면 안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적용해야 되는거죠?
코드 부분은 예외인건지..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4.약간 개념이 안잡혀서 그런지 헷갈리는 부분이.. 장음계의 텐션 예시에서 여러가지 코드가 나오는데.. 코드 부분에서는 장음계 배열 적용하듯이 3,4도 7,8도 반음으로 적용하면 안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적용해야 되는거죠?
코드 부분은 예외인건지..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 음...질문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_^; 음계의 구조와 코드배열에 관해 뭔가 잘못 이해하신 듯 한데 다시 설명드릴게요. 우선 장음계는 알고계신대로 3-4번째 음과 7-8번째 음의 간격이 '반음'입니다. 그렇게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라는 장음계의 구조가 생기는데, '다이어토닉 코드'라는 것은 장음계의 각 구성음들을 각각 긍므으로 삼아준 다음에 거기에다 해당 장음계의 음들을 3도씩 쌓아준 것입니다. 그냥 계속 3도씩만 쌓아주면 됩니다. 한편, 음계구성음들의 간격이 어떤 부분은 온음이고 어떤 부분은 반음이기 때문에 3도씩 쌓아올린 간격들이 어떤 부분은 장3도가 되고 어떤 부분은 단3도가 되는 것입니다. 고급 1주차에서 배우는 내용이죠.
또한 텐션도 마찬가지. 7도까지 쌓아올린 코드 위에 계속 3도씩 올려주면 됩니다. 9도, 11도, 13도..물론 모두 해당 음계의 구성음들로만 쌓는것이구요.
5.텐션 공부할때 항상 1,2도 비교 3,4도 비교 5,6도 비교 이렇게 하시던데..
흠 제가 그냥 생각에 2,3도 4,5도 6,7도는 비교 안해도 되는건지? 그건 불협화음 신경 안쓰는건지 아니면 쓸 필요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5.텐션 공부할때 항상 1,2도 비교 3,4도 비교 5,6도 비교 이렇게 하시던데..
흠 제가 그냥 생각에 2,3도 4,5도 6,7도는 비교 안해도 되는건지? 그건 불협화음 신경 안쓰는건지 아니면 쓸 필요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 네. 텐션의 사용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때는 해당 텐션 바로 아래의 코드톤과의 부딪힘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6.텐션에서 마지막에 #11도나 b13도 같은 경우에 완전4도랑 장6도 간격을 기준으로 그렇게 고치는거 같은데.. 일반 장음계에서는 텐션적용할때도 4도는 완전음정 6도는 장음정 이런식으로 그대로 규칙 적용하는건지 궁금합니다.
6.텐션에서 마지막에 #11도나 b13도 같은 경우에 완전4도랑 장6도 간격을 기준으로 그렇게 고치는거 같은데.. 일반 장음계에서는 텐션적용할때도 4도는 완전음정 6도는 장음정 이런식으로 그대로 규칙 적용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장음계에서 #11을 텐션으로 가질 수 있는 코드는 4번째 음을 근음으로 삼은 IVM7밖에 없습니다. C키를 기준으로 봤을때 FM7이지요. 따라서, C키일때 IM7인 CM7에는 #11을 쓰지 않습니다.(다이어토닉적인 기준 안에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이유인즉슨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텐션도 해당 음계의 구성음들로만 쌓은 것이기 때문이죠. C키에서 11도자리는 F음이 되는데, 이것은 완전11도(=완전4도)입니다. 물론 3도음인 E와 단9도 음정으로 부딪혀서 텐션으로 못씁니다. 그래서 IM7에서는 11도관련 텐션이 없는거에요. 참고로 CM7의 #11이 되려면 F#음이 되어야 하는데 F#은 C키의 기본구성음이 아니죠. 그래서 #11이 올 수 없습니다.
한편, IVM7의 11도 자리에는 B하는 음이 위치합니다. 이것은 F로부터 완전11도가 아니라, 반음 더 넓어진 '증11도(=증4도)' 위의 음입니다. (참고로 완전11도 위는 Bb이지요.) 그리고 이 B는 FM7의 3도음인 A음과 장9도 간격이기 때문에 텐션으로 쓸 수 있는겁니다.
오해하시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장음계의 사용가능한 텐션'이라고 정리해놓은 것은 뭘 고치거나 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음을 쌓아올려놓고 분석해보니 이렇게 저렇게 생긴 구조가 되더라'는 내용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b13도 마찬가지로 음을 쌓고나서 분석해본 결과 나온 것이구요, 장음계에선 7번째 코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b13을 텐션으로 가질 수 없습니다.(물론 '도미넌트7'인 5번째 코드 제외. - 2주차 4강 스텝5 참조.) 배열구조상 3번째와 6번째 코드에서 b13도음이 존재하게 되는데 두 코드(IIIm7과 VIm7)가 완전5도를 구성음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b13도음이 '단9도'로 부딪히는 까닭인거죠. VIIm7b5는 b5음이기 때문에 b13도와 '장9도'사이가 되어서 텐션으로 쓸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음정이름 참고하세요.
4도 >> 완전4도 혹은 증, 감 모두 될 수 있다.
#11도 >> '증11도'라고 읽는다
6도 >> 장, 단, 감, 증 모두 될 수 있다.
b13 >> '단6도'라고 읽는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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