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02.1질문이요(답)
1.텐션이라는 개념을 아직 확실히 못잡겠는데요...
1,3,5,7도를 제외한 (1,3,7도 포함해서)9,11,13도를 쓰거나 5도를 감이나 증시키면 텐션이라고 하는지??
그리고 텐션코드에서 5도는 거의 빠지거나 바껴서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 지난 질문의 답들에 이 질문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도의 경우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5도 자체를 변화기켜서 텐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텐션음인 #11이나 b13이 각각 b5와 #5로 바꿔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쓰는 것입니다. 9, 11, 13을 제외한 나머지 텐션들(b9, #9, #11, b5, #5, b13)의 경우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괄호로 표기해주는 것이 좋긴 합니다.
코드에서 완전5도는 가장 생략하기 좋은 음입니다. 특별히 코드의 성격을 드러내주는 음이 아니기 때문에 코드음을 간략화할때 가장 우선적으로 빼버리는 음이지요. 텐션코드의 경우 4종류 이상의 음들을 사용하게 되므로 보다 명료한 보이싱을 위해 완전5도는 주로 빼버리고 연주합니다.
2.또 오랜만에 코드 외울려니 힘드네요... ㅠ 예전 처음에 외우던 생각이 나네요....
아무튼 이젠 좀 알았으니 능률적으로 외울려고 하는데...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게 5번줄 근음인 a코드형태랑 6번줄근음인 e코드형태에 바레코드에서 나름대로 답을 찾아봤는데
5번줄 근음은 6번줄부터 밑으로 내려갈때 근음 4도 7도 3도 1도
6번줄 근음은 5번줄부터 밑으로 내려갈때 근음 4도 7도 2도 5도
이 방법으로 텐션코드 계산하려는데 어떤지... 잘못된 방법이거나 쉬운방법 있으시면 가르쳐주세요.. 머 근음의 위치를 통한 공식이나 그림같은거 중급에서 처럼 그런거 없는지..그리고 이코드들 대충은 다외워야겠죠 ㅠ?
- 위에 써놓으신 내용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원하시는 답변은 고급 2주차 1강 스텝1에 잘 나와있다고 판단됩니다. 박스 안 그림을 보시면 '5번줄 근음'을 기준으로 한 각 음들의 자리와 '6번줄 근음'을 기준으로 한 각 음들의 자리가 나와있습니다. 이어지는 스텝2와 스텝3의 코드운지를 외우실 때 단순히 외우시지 말고 그림을 참고해서 각각 근음에서의 거리계산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조금 어렵겠지만 결국 일정한 코드폼에서 이름이 바뀜에 따라 한두 포지션씩 위아래 프렛으로 이동해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각 음자리를 음정숫자로 파악해서 외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러나 외우는데 부담갖지는 마시고 차차 예제들 익히시면서 외우게 될테니 다음 진도르 나가시다가 필요한 운지가 있으면 돌아와서 호가인하고 외우는 식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3. 텐션으로 쓰이는 9,11,13도등이 다 옥타브 위에 음들이라서 이렇게 쓰이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건지? 그냥 장2도 완전4도 장6도로 쓰이면 텐션코드가 아닌건지...그리고 5도가 포함되면 텐션코드가 아닌건지? 강의상으로 너무 재즈 보이싱에 신경쓰지 마라고 했는데 이걸두고 말씀하셨는지 헷갈리네요.. 알려주세요.
- 이전 질문의 답변과 이번 질문 1번의 답변에서 이미 언급했던 내용이죠.^^ 잘 읽어보셨다면 이미 이해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재즈보이싱으로 운지하실땐 완전5도의 유무는 크게 고려치 않으셔도 됩니다.
4.근데 9도 13도등은 왜 같이 눌러서 쓰이는지 거기다 플랫까지도여.. 이런부분은 전문적인거라서 모르는게 나은건가요 ㅎ??
4.근데 9도 13도등은 왜 같이 눌러서 쓰이는지 거기다 플랫까지도여.. 이런부분은 전문적인거라서 모르는게 나은건가요 ㅎ??
- 텐션은 하나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텐션은 양념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리할때 간장도 넣고 다진마늘도 넣듯이 복수의 텐션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렛코드인 경우에... 5번줄이나 2번줄만 따로 뮤트하기가 너무 힘들던데.. 이건 그냥 뮤트라기보단 안친다고 봐야겠죠?
- 네. 스텝3 '6번줄 근음'에 나온 CM9이라던지 C7#9 등은 5번줄만 따로 뮤트하기 힘들지요. 스트로크로 연주하기엔 어려운 운지이구요. 핑거링 연주의 경우를 포함해서 뮤트해줘야 할 줄들을 표기해놓은 것입니다. 한편, 해당 부분의 C7#9의 경우는 6, 4, 3, 1번줄을 차례대로 1,2,3,4번 손가락으로 운지해줘도 된답니다. 손가락 길이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운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운지가 된다면 스트로크로도 연주할 수 있지요. 이런 경우처럼 스스로 가능한 운지방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9도나 13도인 경우에 5도가 안쓰인다거나 뮤트시키던데.. 어떤경우엔 5도가 같이 쓰이는거 같구요... 너무 많이 생각하는건지 ㅠ 너무 헷갈려요... 이부분도 알려주세요.
- 네. 완전5도를 생략한다는 것은 '필요에 따라' 생략한다는 것이지 '쓰면 안된다'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되도록 적은 가짓수의 음을 연주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운지구조상 어쩔수 없이 완전5도음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 사운드를 보강해주기 위해 5도를 일부러 더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텝3에 주어진 예시보이싱들을 연구해보시면서 완전5도음을 뺄 수 있는 것들은 빼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실겁니다. ^^
(참고) 제가 저번에 질문했던 부분 답변이 잘못 올라왔더라구요 1.2강 질문이라고 했는데.. 글이 짤려서 답변이 올라왔더라구요.. 확인해주세요
(참고) 제가 저번에 질문했던 부분 답변이 잘못 올라왔더라구요 1.2강 질문이라고 했는데.. 글이 짤려서 답변이 올라왔더라구요..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