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 김종양

글쓴이 : 김종양
등록일 : 2013-01-30
조회수 : 168
목록으로
고급 2.3주차 메이져,마이너 다이어토닉

1. 메이져 마이너(자연,화성,가락) 다이어토닉은 실제 스케일(에드립,쏠로부분) 에서도 이와같이 쓰이나요?

>> 무엇이 되었든지 모두 이 기본내용들을 바탕으로 합니다. 물론 '솔로'라던지, 특히 '애드립'이 되려면 이론적인 내용이해 외에 지판에서의 깊이있는 스케일공부를 많이 하셔야 하구요. 일단 고급 포반에 다루는 내용들은 '고급 플레이어'로서 자기가 연주하고 있는 코드들, 특히 텐션 코드들과 기본적인 코드진행에 대해 알고 연주하자는 의미에서 실은 것입니다. 솔로나 애드립까지 바라보기엔 아직 한참 먼 단계죠.  

한번에 너무 많이 쏟아 부으시니.. 힘드네요.. 거기에 텐션까지..ㅠ.ㅠ

우선 음간 거리와 반음간격, IM7 IIn7 등등 코드프로그래이션인가요? 그것 위주로 외우기만 하고 있습니다.

텐션까지는 엄두도 안나고요..ㅠ.ㅠ 너무 복잡하고 이과정들을 이해하려니 머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이론 위주의 강좌들로만 최대한 츄려서 공부하는데 아무 도움없이 혼자선 아에 안되고 교제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손가락이 고급프레이어가 되야 하는데 먼저 공부하고 나중에 연습하잔 식으로 되어 버립니다 ㅠㅠ

>> 일단 내용을 이해하셨으면 외우시는 것은 당장 안하셔도 됩니다. 이어지는 강의내용에서 다시 되짚어볼 수 있게 진행되니까 그 때 차근차근 복습하시면서 익혀나가도록 하세요. 4주차부터 계속해서 등장하는 텐션코드들에 따로 코드표가 안나오므로 이해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나씩 되짚어보면서 외우시게 될거구요, 5주차에서 통상적인 코드프로그레션들을 익히실 때 다이어토닉에 대한 것을 복습하시게 될겁니다. 


2. 고급강좌를 수강중인데 어느정도 마스터하면 이정도면 되겠구나 퍼센트로 구지 따지신다면 어느정도라고

생각되시나요?

>> 많은 분들께서 질문하시는 내용인데, 50~60%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서툴게 따라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추가적인 완성도는 강좌를 마치신 후에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부분이라고 봅니다. 

3.요즘 이론쪽으로 보느라 기타를 놓진 않았지만 연주 위주가 아닌 지판을 눌러보는 정도로 연습을 한답니다.

헌데 예전엔 바랫코드가 꽤 잘 소리가 났지만 요즘은 잘 소리가 안나고 버징이 생깁니다. 그래서 더욱더 힘있게

지판을 누르면 손이 너무 아파서 1절도 연주를 못합니다 ㅠㅠ

>> 저런. 왜 그럴까요? ^^; 6주차 1강 스텝 1에 있는 '크로매틱' 연습을 미리 좀 보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크로매틱 연습은 매우 종합적인 연습이라서 오른손과 왼손의 타이밍 연습뿐 아니라 자세연습과 손힘을 기르는데도 좋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일부러 바레코드가 있는 곡을 몇개 정해놓고 매일 연주해주세요. 전엔 잘 되는것이라도 안쓰면 쇠퇴하는겁니다.  


4. 우선 이해가 안가도 무작정 위에 글처럼 외우기만 하는것으로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기왕이면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고급교재의 취지에 맞긴 합니다만, 혹시 이론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매달려있진 마세요.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손이 익히는 것은 또 별도의 것이라서 우선 예제들을 연습하고 사운드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서 이해하시면 되니까요. 무엇이든 많이 연습해두면 일단은 좋은겁니다. 자신의 연주 라이브러리에 담긴 하나하나가 모두 레퍼토리가 되니까요. 이론에 대한 '이해'는 그 연주 레퍼토리들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이구요.  

이상입니다. ^__^

--------------------------------[답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