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해당 예제의 다운과 업 표시들 중, 도돌이표 이후의 것들은 크게 괘념치 않으셔도 되구요, 못갖춘마디 부분에 있는 세 개의 음들만 다운으로 잘 표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스타카토가 표기되어있는 해당 음들은 강렬한 인상을 풍기면서 들어가도록 표현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다운으로만 세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의 음들 또한 연주자의 표현의도에 따라 쭉 강렬하게 연주하길 원하신다면 전부 다운으로 연주하실 수 있겠구요, 가볍고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하시려면 교재 보기에 주어진 대로 연주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중간에 인트로와 비슷한 부분이 하나 더 나오는데 이 부분 역시 강렬한 느낌으로 표현하도록 하기 위해 다운으로만 표기해두었습니다. 

2. 연속적인 8분음표나 16분음표의 등으로 연주되는 음들은 '얼터네이트 피킹'이라는 것을 기본전제로 합니다. 한번의 '다운'과 한번의 '업'을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는 것이죠. 개념은 초급과정에서 스트로크를 배웠을때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8비트를 생각했을때 4번의 다운과 업의 '왕복'이 생기는 것이구요, 리듬의 변형으로 인해 4분음표나 쉼표, 또는 싱코페이션 등이 생겼을 때는 '헛피킹'을 사용하여 빈 공간에서도 동일하게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연주하는 식이 되겠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드렸던 것과 같이 기본전제를 벗어나서 연주자의 의도에 따라 다운과 업은 얼마든지 임의대로 연주할 수 있는데요, 보통은 강렬한 연주를 원할 때 다운으로만 연주한다거나, 어떤 특정한 뉘앙스를 원해서 별도의 규칙적인 패턴을 만들어 연주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다운과 업의 패턴이 연주자의 임의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연습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구요, 기본적인 '얼터네이트' 순서로 훈련을 잘 해주셔야 나중에 의도적인 변화를 줄 때 좋은 컨트롤을 할 수 있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