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쌤!!!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네요.
선생님,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섬세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진도 상황은 "노래는 즐겁다"를
연습하고 있는데요 예쁜 소리를 내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예쁜 소리를 내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요.
아니면,많은 연습이 필요한건지요.
알고 싶고 궁금하여 쌤께 도움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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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사랑님~!^^
올린이 사랑이 물씬 느껴지는걸요~
예쁜소리에 대한 마음이 있으시니
금방 예쁜 소리로 연주하실 수 있으실 꺼 같아요.
예쁜 소리를 내기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음정이 정확한 것이 중요해요.
올리니의 특성상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공기의 떨림으로 인해 소리가 나기에
정확한 음정을 누를때, 깨끗하고 풍부한 공명 소리가 나게 되요.
그리고 활을 쓰는게 도움이 됩니다.
'노래는 즐겁다' 활을 쓸때,
활에 너무 힘을 많이 주게되면, 끅끅 거리는 소리가 나게되요.
특히 스타카토를 한다고 스타카토에 집중한 나머지 너무 과하게
줄을 누르면 공명은 사라지고 소리가 찌그러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스타카토를 살리되, 울리는 소리가 남도록 힘을 빼고
활을 누르기 보단, 활을 쓰는 스피드를 좀 빠르게 하여 스타카토를
하는 것이 좋은 소리가 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예쁜 소리를 찾기위해
그 소리가 날때 까지 연습하는게 너무 중요하겠죠?^^
이 시대에 유명한 연주가 '이작 펄만' 이라는 분이 바이올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 이라고 말씀 하실 정도로..
연습은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더운 여름에 올리니와 함께하시며
땀흘리더라도 기쁜 나날이 되시길 바래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