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 김지현

글쓴이 : 올린쌤
등록일 : 2014-07-21
조회수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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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

A현, D현 연습하고 생일 축하 노래연습 많이 했습니다.
손톱 밑부분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검지손가락끝부터 굳은살이 박히기 시작했었는데,
아픈것이  조금 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초보자는 누구나 겪는 일이겠지요?

그리고, 활 속도를 천천히 하더라도
지저분한 잡음 나지 않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아름다운 소리를 꿈꾸며 연습하지만, 
앞으로 넘어야할 산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니 놓쳤던 부분도 채워지고 연습도 더 하게 됩니다.
선생님 덕분에 올린이가 몸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관평마티님!
관평마티님의 글 속에서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하시는지, 올린이와 얼마나 친해지고 계신지
느껴지네요. ^^
벌써 굳은살은 노력에 대한 아름다운 결과물이라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운동을 시작했을때, 처음에는 근육들이 놀라서 온 몸이 뻐근하지만, 그 시간들을 견뎌내면서
꾸준히 운동을 했을 때는, 어느덧 근육이 발달하여 체력이 좋아지는 것 처럼,
왼손의 굳은살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손 끝의 살들이 반복되는 마찰에 의해서 살이 아프고 애리지만, 굳은살이 생기면서
단단하여지지요.^^

점점 몸과 마음이 올린이와 친밀해지시는 시간을 보내고 계신것 같아
좋습니다.^^

넘어야 할 산이 많긴 하지만,^^;; 그 산들이 점점 낮아지고, 넘을 만한 산이 되실꺼예요.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이 여름! 올린이와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바랄께요.
언제든 궁금하신점이나 어려우신 점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