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저도 오케스트라에 가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악기는 만져본적도 없습니다.

 

무슨 악기를 할까 고민이 되던데, 가장 기본이 되는 악기는 바이올린이더라구요. 그런데 약간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1. 바이올린은 어렵다?

소리내는데, 1년 걸리고 5년은 해야 어느 정도 할만하다고 하더라구요.

2. 레슨비가 비싸다.

이 부분은 만약에 제가 바이올린을 하게 되면 초중고급 패키지 듣고 악기는 도약악기상에서 추천하는 심로 15만원짜리를 살생각입니다. 그런데, 고급이 스즈키 3권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 해서 오케스트라 가입이 될런지...5권 혹은 6권 정도는 해야 한다고 하던데...

3. 혹시 바이올린 말고 다른 악기 다뤄 보신적 있으신가요?

현악기랑 관악기 고민중이거든요. 관악기가 조금 더 쉽다는 말이 있던데..그리고 바이올린은 오케스트라에 워낙 많은 인원수가 있어서 희소성이 덜하니 좀 중요성이 낮아 보여서요..관악기는 한명이거나 그래서 조금 부족한 실력으로도 들어가도 대우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두서없이 글 적어서 죄송하네요. 오케 입문자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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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텐님!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있으시다니,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하시겠어요!^^

오케스트라는 정말 멋진 공동체 랍니다. 경험해보시면 정말 좋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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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1. 바이올린이 어렵다. : 맞다, 아니다. 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일단, 어떠한 일이든, 처음 시작할땐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처음이니까요..

그리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환경, 조건에 따라도 좀 다르겠죠? 예를 들면, 악보를 보는 능력이라든가, 리듬감, 또는 신체적 조건에 따라도 악기 선택에 고려할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생각은!!! 일단,, 좋아하시는 소리를 따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악기라는 것은 시간을 가지고 배우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소리, 평소 해보고 싶었던 악기가 배울때 더 재미있고, 힘든 시간도 이길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 까요?

​예를 들어, 높은 소리가 나는 고음 악기가 좋으시다면, 바이올린이나  플릇, 오보에, 트럼펫 등이 있겠고, 저음악기가 좋으시다면, 첼로나 베이스, 바순 등, 중간 음역은 비올라나 클라리넷 등...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찾아 보시면서 흥미 있는 악기 몇가지를 선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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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케스트라의 들어갈 때는, 어떤 오케스트라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오케스트라에 따라 기준이 다르거든요. 예를 들어 입문자를 위한 오케스트라면 아무래도 배우면서도 할 수 있겠고, 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프로처럼 하는 오케스트르라라면 그 기준도 높겠지요?

 보통 스즈끼 5,6권 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포지션 이동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음계와 다소 복잡한 리듬과 긴 악보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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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악기와 관악기 중. 이라면...

저는 바이올린과 플릇 중 고민하다가, 저의 특성에 맞게 바이올린을 선택했어요. 사실 관악기는 부는 악기라서

폐활량이 좋으면 도움이 되겠죠? 저는 부는 악기는 좀 어려워해서 바이올린으로 선택했답니다.

그리고 손이 작은 편이라서 첼로할 때, 힘들더라구요...

희소성의 부분은...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각 악기마다 감당하는 부분이 각각 있기에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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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악기든, 연습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답니다. 물론 즐겁게 하면서요. 매일 연습하면 그 만큼 실력도 쌓아올라가겠죠?

일단, 무엇보다 하고 싶은 악기를 찾으셔서 즐겁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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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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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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