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이올린으로 이렇게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56세인 나이에 바이올린을 배우고자 도약닷컴에 가입을 했습니다.
작년 6월에 바이올린을 구입했으니, 바이올린을 손으로 만져본지는 딱 1년이 지났네요.
바이올린을 배우게된 동기랄까?? 배경은
정년퇴직을 4년쯤 남겨두고 퇴직후 뭔가를 해야겠다는 나름 의지가 생겨,
죽기전에 악기하나는 배워야 겠다는 의지가 발동하였습니다.
기타.색스폰.하모니카등등 우리 나이대에 맞는 악기를 추천받았지만 저는 바이올린을 꼭 배워고 싶었습니다.
바이올린의 음색이 저와 맞다는 나름 엉터리 논리를 세워, 만류하는 사람들을 설득했고요.
인터넷으로 바이올린의 어려움이랄까??
늙어서는 배울 수 없다는 악기가 바이올린이라는 등등의 얘길 많이 접했지만 저의 바이올린을 배워야할
동기를 꺽지는 못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작년6월에 구입하고, 개인교습 선생님을 섭외하여 6개월간 개인교섭을 받다가
직장생활인으로서 연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진도가 나가지 않아
올 1월부터 쉬고 있다가 도약닷컴을 의지하여 다시 바이올린을 잡았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 배운 것은 악기 다루는 것. 지판 운지법과 시노자키 1권의 3/2쯤 배웠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해서, 저는 강의 신청을 신초급.중급.고급 셋트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도 열심히 배우겠다는 의지를 갖고 도전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만든 Let's 바이올린 책은 다른 강의책보다 자세하고 쉽게 만들어 졌음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초보자를 이해시킬건가에 많은 고민을 하시면서 책을 쓰신것 임을 내용을 보니 알겠네요.
(((질문)))
1. 5주차 강의에서 그간 배운 것과 달라 많이 혼동 됩니다.---선생님 강의 내용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해를 떠나 무조건 따라 가야 하는지요??
- 모든줄의 개방현으로 시작하여 계이름 부르기
예) 1,2,3,4 모두 "도레미파"로 계이름을 부른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배웠서 많이 혼동됩니다.
-1번줄은 미 파 솔 라 시
-2번줄은 라 시도 레 미(시도 반음)
-3번줄은 레 미파 솔 라(미파 반음)
-4번 솔 라 시도 레(시도 반음)
나중에 다 이해되는 순간이 있겠지만 우선 헷갈려서 그럽니다.
또 다른 강의법에 혼동되어 질문 드렸으니 양해 바라며, 이해를 돕는 답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