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 김지현

글쓴이 : 올린쌤
등록일 : 2017-08-15
조회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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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줄에서 계이름, 음이름

안녕하셔요  이제 6주차 진행중입니다.바이올린에서 음이 어떻게 쌓여가는지 겨우 알게 된것 같습니다결국 바이올린에서 1번자리 2번자리가 장1도 간격이고 반음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거군요. 메이저를 기준으로 3번자리를 반음으로 했고그런데 선생님은  각 줄에서 올라갈때 계이름을 부르시는데 저는 악보를 보면 자꾸 음이름을 생각하게 되서 많이헤갈리네요, 그냥 저도 계이름으로 통일하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혼자 계속 음이름으로 부르면서 하는게 맞는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같은 줄에서 올릴때는 선생님이 4번줄에서 도레미파솔 -하시면 저는 솔라시도레- 하면서 괜찮았는데, 줄을 바꾸어서 3번줄로 레를  대체할때 선생님은  3번줄 도 라고 읽으니까 헤깔려죽겠네요,  그냥 음이름으로 불러주시면 참 좋겠는데 ...... 어째해야할까요? --------------------------------------------[답변내용]--------------------------------------------안녕하세요 뮤자님! 고정도법과 이동도법 사이에서 혼란스러우실 수 있어요. 이 부분은 방법의 차이이기에 맞고 틀리고가 없답니다. 뮤자님께서 이미 음악의 기초를 잘 알고 계시기에 편하신 방법으로 읽어나가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초급 강의가 음악을 처음 접하는분들도 함께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음과 음 사이의 간격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동도법으로 시작한 것이기에 양해해주세요. 중급과정부터는 고정도법 읽기로 진행되오니, 익숙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언제든 궁금하시거나 어려우신점 있으시면 문의해주세요. 막바지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답변내용]--------------------------------------------   그랬었군요,   저도 질문드리고  받은책 뒤편도 찾아보고, 나름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의드리고 나서.... 연습하다보니,  도레미-식도 좋은점이 있더라구요,,,  악보보기는 좀 헤갈려도  연주할때는 역시 도레미-가 편한것 같습니다.    음이름으로 생각하다 보면 어!왜 여기가 온음이지?  막 이러면서 샾을 머리속으로 붙여서 생각하고  그래야 하잖아요,  그런데 도레미로 라면 자연스럽게 간격이 맞춰지고  바이올린 지판 의 자리표시자체가 2,3번 자리가  반음이다 보니,  역시 도레(미파)(시도 )로 모든 줄을 생각하는게 속편한것  같습니다. ㅡ 에라 모르겠다 그냥 도레미로 읽자 ㅠㅠ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렇게 말해도  좋을듯합니다.  자리를 익히기 위해 붙인 자리표시줄을 고정시킨탓에 이동도법으로 읽는게 우선은  좋을것 같다고요,  왼손 운지가 익숙해질때 까지 음이름은 잊어버리고, 지판이 익숙해지고 난 후에  다시 음 이름으로 돌아가보자   이렇게 결론내려봤습니다. 아참  ㅡ그러면 단음계를 볼때는  음높이들을 전부  라시도레~에 맞춰 읽어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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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자님! 의견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각 사람마다 음악을 배운 배경과 상황이 다르기에 저의 방법이 받아들이는 데에도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직접 의견 주시고 정리도 해주시니 저도 좀더 실제적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해요. 네! 단음계는 라시도~~로 시작하겠죠? 단음계에도 자연단음계, 가락단음계, 화성단음계가 있어서 음과 음사이 간격의 배열이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중급에서 다루어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