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자입니다... 선생님 강의도 좋고 교재도 참 잘 구성되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수업받으면서 계속하게 되네요
저도 주변에 계속 도약에 바이올린강좌 좋다고 권해보는데, 아직 사람들이 바이올린 자체를 많이 좀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하긴 바이올린이 쉬운악기는 아니니까, 저는 바이올린협주곡들을 워낙 좋아하고 즐기다 보니.. 이젠 과감하게 뛰어들지 않고는 못배기게 된거죠 . 아마 도약강좌가 없었으면, 그냥 꿈에 그쳤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도약 만세입니다. ^^
하면 할수록 여쭙고 싶은것들이 자꾸 생겨납니다.
이번에는 지판운지에 관한건데요, 그냥 혼자 편한대로 판단하기 보다는 아무래도 여쭈어봐야 할것 같아서요
동영상을 한번 올려야 하는데 아직 날씨가 덮고 복장상태?가 좀 불량해서 못올렸어요,,
저는 지판을 누를때, 손가락들이 잘 독립 해있어서 그런지 해당음정을 손가락 하나가 찾아가거든요? 그러니까 4번자리를 누를때는 3,4번이 같이 가지 않고 약지만 가고, 그 다음에 중지가 가야하면 중지가 또 따로 간단 말예요. 마치 건반다루듯이요, 전 이게 오히려 더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은 손가락 간격을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누른곳 외에도 아래부분은 자리를 잡아놓으라고 강조하시는데,,, 그게 잘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손가락이 따로 놀지 못해서 고민일것 같은데, 저는 반대인것이죠, 저처럼 해도 괜찮은건지
이를테면 라~ 솔 이라는 음을 낼때, 선생님은 1~4번 손가락을 모두 눌러 라음을 내고 4번 손가락을 떼내면서 솔을 내라고 하시는건데, 저는 4번 손락이 따로 라를 찍고 3번손락이 따로 솔을 찍어요. 손가락이 자꾸 그런식으로 움직이려고 한답니다..
올라가는 음에서는 저처럼 하는게 더 매끄러운소리를 만들수 있을것 같고, 내려오는 음에서는 아무래도 이미 짚은현에서 하나씩 들어올리는게 더 매끄러운 선율이 될것 같은데.... 전문가입장에서 좀 결정을 내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음을 내는데 같이 눌러서 뭉텅이손을 만드는 훈련?을 일부러 애써 할필요가 있는건지 아니면 바이올린 현을 다를때는 필수적인 기법이라서 반드시 그렇게 익혀야 하는건지, 초보입장에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