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 김지현

글쓴이 : 올린쌤
등록일 : 2017-09-10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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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연주하신 파헬벨 캐논....

아 ... 정말 아름답습니다... 바이올린으로 캐논을 연주하는거   너무 좋네요  피아노로 치면 화성이 너무 요란하고 깊이는 떨어지는 느낌이 항상 있는데바이올린의 선은 정말 깊네요, 바이올린의 대체할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 강좌가 바이올린을 제게 선물했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선생님 연주는 너무 아름답고... 제 귀는 활짝 열렸는데,,,   제 몸과 제 바이올린은 그 소리가 안나요ㅠㅠ  막 끽끽거리고,,,  두소리 띠용띠용 나고모차르트 미뉴엣도 너무 예쁜곡인데  선생님 처럼 되지는 않아서 일단  캐논으로 넘어왔어요 눈물나는 연습이 좀 많이 필요하겠지요,제귀와 마음에서 들리는 소리에 맞추려고 하니까  팔과 손이 정말 힘드는데  잘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들은 귀만 높아가지고,  몸은 안따라주는데  낑낑댑니다.  차라리 귀도 몸에 맞춰져 있으면 화는 안날텐데그냥 멍하니 선생님 연주하시는거 돌려보면서, 와  감탄  저렇게 나와야 되는데....  이러구 있어요 엉엉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뮤자님! 캐논 연주를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캐논 바이올린 연주는 기존의 음악에서 초급에 맞게 리듬을 변형하여 연주되고 있어요. 평소 듣는 것과 다를 수 있는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네~뮤자님. 저도 처음 바이올린 잡았을때, 낑깡낑깡~끽끽꺽꺽~잊을 수 없답니다. 처음 시작은 다 그럴 수 있지요. 그런데 정말 좋은 것은, 좋은 소리가 어떤 소리 인지 뮤자님께서는 알고 계시니 그 소리를 찾아 연습하시면 점점 따라간답니다. 그 소리를 알기에 그 소리를 내려고 애쓰게 되거든요. 이 과정이 쉽지 않고 시간이 필요하고, 그 걸리는 시간은 얼마가 걸릴지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연습과 노력이 소리로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지요. 앞으로의 모습 기대하며, 언제든 궁금하시거나 어려우신점 있으시면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