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마지막에서 캐논도 8분음표 때문에 고전했는데 이번것은 8분의9박자에서 슬러로 세음을 이어서 나가려니까 참 어렵습니다.특히 솔라 시레도 도미레 ~ 에서 2번줄 온음 도에서 같은줄 미로 갈때 도 미 레 모두 온음이라서 손가락이 정말 아프네요아무것도 아닌 도미레가 바이올린에서는 (다장조 나 사장조의 경우) 참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요, 갑자기 어려워졌다는 느낌이랄까,그래도 현악기로 한번 해봤으면 하는 곡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해결되지 않는 문제 중에 하나가 저는 손가락을 바꿔 짚을때나 활 각도가 바뀔때, 중간에 윙윙 소리가 나서 끼어들거든요?짚었던 손가락을 뗄때도 우~윙 하고요 활 각도를 바꿀때는 꺼~잉 그럽니다 ..... 아휴 좋아하는 곡을 잘될때까지 그냥 연습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초급으로 다시 가서 줄바꾸는 훈련을 따로 하는게 나을지 그런 의문이듭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뮤우자님! 네! 팔분음표가 계속 되면 박자에 맞추어 하기가 쉽지 않지요? 맞아요. 이럴때는 활과 손가락을 따로 연습하셔도 좋을 것같아요. 먼저 손가락의 길을 찾는것이지요. 계이름을 읽으면서 그 속도에 맞추어 지판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길을 찾습니다. 두번째로는 활의 길칮기입니다. 활이 어느줄인지 그 음에따라 줄을 이동합니다. 그래서 오른팔도 각 음에따라 활의 각도를 익힙니다. 세번째로 손가락와 활을 함께 움직여 연습합니다. 먼저는 천천히, 그다음 그 박자에서 잘 되면 조금 더 템포를 땡겨서 연습합니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좀더 자연스럽게 연습하실 수 있을꺼예요. 네..맞습니다. 4번손가락은 특히 약한 손가락이기에 짚는게 낯설고 꼭 짚는게 처음에는 쉽지 않답니다. 그래서 손끝에 힘을 기르는 연습이 다른 손가락보다 많이 필요하답니다. 처음부터 깨끗한 소리가 나기 쉽지 않지만, 모든 곡들이서 포기치 않고 연습하면 점점 나아진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말씀하신 윙윙 소리는 줄 바꾸는 타이밍과 손가락 짚은 타이밍과 달라서 그런 소리가 날 수 있어요. 좀더 자세한건 영상을 올려주시면 자세히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하신다니 저도 마음껏 응원하고 싶어요. 언제든지 궁금하시거나 어려우신점 있으시면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