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올립니다... 이건 중순경에 진도 나갔던건데요, 도오오 도솔미도레에에 부분에서 선생님이 솔을 1번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1번 검지가 2번중지 밑으로 잘 안들어 가더라구요 그리고 도를 2번으로 누른상태에서 미를 켜면 미 현이 옆의 중지에 닿여서 소리가 이상하게 나버립니다... 손가락이 두꺼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현을 잘못눌러서 그런건지...
선생님 연주를 보면 선생님은 도를 누른채로 솔도 따로 소리 나고 미도 따로 소리 나는것 같은데 저는 완전히 떼고 다시 붙이고 를 반복해야 합니다. ㅠㅠ
한 현을 누른채로 옆의 다른 현을 켜도 소리가 날만큼 해당현만 딱 눌러줘야 하는거예요? 이건 벼루었던 질문입니다...
오늘 녹화에서는 잘안됬는데 저는 그냥 2번 손가락으로 도를 누른채로 같은 손가락을 약간 위쪽 방향으로 그대로 눞혀버리면서 솔을 누르는식으로 해버립니다... 떼서 다시 누를 시간이 없어서 처음에, 세워 눌렀던 중지를 솔쪽으로 눞혀서 솔 음을 잠깐 만드는식으로 해봤어요,
하나 무척 궁금한것은 지판을 잡을때 손가락으로 음을 세게 눌러야 하기때문에 엄지손가락이 이를 받쳐줘야 하는데 초급에서 배울때 너무 깊게 들어가 말고 엄지 둘째 마디로 받치라고 하셨던것 같아요 교재 사진도 그렇고요.... 그런데 저는 지판이 너무 깊게 들어가고 엄지가 검지쪽으로 집게 잡듯이 힘을 밀어대서 검지뿌리 부분이 몹시 아픕니다.
제가 유튜브 연주 영상을 검색해보니, 힐러리 한이나 펄만은 엄지가 많이 나와 있고 깊게 지판이 파묻혀 있는데, 정경화나 소피무터는 거의 엄지 끝이나 둘째마디로 지판아래를 받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1 번~ 4번 손가락이 지판을 누를때 지판아래는 엄지손가락이 받쳐야 하는건지, 엄지와 검지 사이의 계곡부분이 받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엄지손으로 받치면 손가락 움직임은 편하지만 굉장이 불안정하고 계곡에 파묻히게 하면 안정되는데 손가락을 맘껏 못쓰는것 같고.... 또 검지 아래부분 지판 닿는 쪽이 되게 아프고
선생님 추석 잘쉬시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