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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올린고급
2.
3. 질문 내용
: 정확한 음정을 내고 싶습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손가락 운지법의 각도가 약간 낮은 습관이있는데 관계가 있을까요? 직각으로 세우는 연습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튜너기의 음정대로 정확하게 연습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핑크제라늄님.
음정에 관해 고민하고 계시네요. 좋은 음정 찾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고민하면서 음정을 찾기 노력하다보면 음정이 점점 좋아지고 음정이 좋아지면 악기의 울림이 좋아져서 소리도 다 풍성한 소리가 나게되는 것 같아요.
함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음정을 위해서는 왼손 손가락 각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각도가 답이다 라는 건 없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정확한 음정 자리는 있고, 그 지리를 찾아서 정확하게 짚어야한다는 것이지요. 이때 정확한 음정자리가 넓은 범위가 아닌 딱 그 자리이기에 그 자리를 짚으려면 아무래도 손가락 끝의 닿는 면적이 좁은게 정확하게 짚게 되겠지요.
손가락 면적을 좁게 하려다보면 손가락이 자연스레 세워지게 되는 것 깉습니다.
손가락을 눕혀서 짚게 되면 지판에 닿는 손가락끝 면적도 아무래도 넓게되어 그만큼 음정의 폭이 커질 수 있답니다.
좋은 음정을 찾기위해서 음계연습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좋은 갓은 다양한 장조의 음계를 꾸준히 연습하면서 정확한 음정 자리를 손가락도 익히고, 귀도 그 음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손가락이 그 자리가 익숙해지면 곡을 연주할때도 그 자리를 찾게 뎁니다. 음계에 익숙한 귀는 곡 연주 중 음이 불안한 곳을 감지하게 되고, 그럼 그 부분을 부분 연습함으로써 점점 발전시켜나가게 되는 것이지요.
음계 연습을 하는 초반에는 튜너기를 놓고 보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튜너기만 보면서 할 순 없으니 처음에 손가락이 정확한 자리를 찾도록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하시고, 그 다음에는 중간중간 확인할 정도만 보시면 나중에는 튜너기 없어도 귀가 먼저 알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곡을 연주하려 한다면, 곡 연습에 앞서 그 곡에 해당하는 조성을 파악한 후 그 조성의 음계를 연습해주세요. 그러면 손가락이 그 음계에 대한 자리가 익숙해진 상태에서 곡을 연주하기에 곡을 연주함에 있어 수월해진답니다.
예를 들어 높은음자리표 옆에 샾이 2개 붙어있는 장로라면 ‘레’ 부터 시작하는 라장조를 연습합니다.
그러면 왼손 손가락이 파#,도# 자리가 익숙해지고 귀도 라장조 음들이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난 후 곡을 연습하면 #자리에 부담이 덜하고 또 간혹 #을 안했을 경우 귀가 알게될 것입니다.
이 곡이 끝난 후 다음 곡이 플랫 1개가 붙은 장조 곡이라면, 바로 곡부터 연습하기보다 플랫(b) 1개인 바장조 음계 연습을 함으로써 샾 자리가 제자리로 오고 시b 자리를 찾습니다. 그렇게 손가락이 자리를 익히고 난 후 곡을 연습하면 실수를 줄이게되고 자신감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언제든 궁금하신점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