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턱이 삐뚤어지는 느낌이 든다구요?
노래를 하면서 입이 조금씩 삐뚤어지는 가수들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가수중에는 양희은, 이광조씨 등이 있지요.
요즘 가수들은 보여지는 것들이 중요하기때문에 그런경우가 거의 없긴 해요.
 
그런데 문제는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삐뚤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인데요.
파워풀한 노래를 즐겨 부르시는 거랑 상관이 있는 것 같아요
강한 소리를 내려고 입을 과도하게 크게 벌리게 되면서
턱에 힘을 주기 때문이지요
 
턱을 자연스럽게 열어주는 것은 노래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억지로 턱에 힘을 주는 것은 오히려 노래에 방해가 되거든요.
호흡의 이동도 원활해지지 않고 턱에 힘을 주면서 목에도 힘을 주기 쉽고요.
 
노래할 때에 발음은 정확하신지 궁금하네요.
턱에 힘을 많이 주면 발음도 정확하기 힘들테니까요~
꼭 입을 크게 벌려야만 큰소리가 나는 건 아니거든요.
높은 음에서는 오히려 입을 작게 벌리는 가수들도 많답니다.
 
입모양으로 강한 소리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힘을 들여서 세게 내는 것도 옳은 방법이 아니고요.
횡격막호흡과 공명을 잘 이용해서 몸안의 에너지를 모으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강의를 보시면서 연습하다보면 알게 되실 꺼예요.
 
다음에 노래를 할 때에는 턱에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입을 벌려보세요.
말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발음하면서 턱뿐 아니라 몸에 힘도 빼보시구요.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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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파워풀하게 지르는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이에요.
가끔 혼자 노래방 가서 한시간 내내 체리필터 노래만 지르고 오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느날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나면
턱이 좀 삐뚤어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잠시동안 말할때 턱에서 딱딱 소리도 나고..
 
원래 빵빵 터지는 노래들 부르면 입을 크~~~게 벌리게 되잖아요
그때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걸까 의심이 드네요.
 
어찌해야 할지 혹시 선생님도 그런적 있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