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 김보배

글쓴이 : 김보배T
등록일 : 2010-10-26
조회수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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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걸들어야할까요
이렇게 글로만 말씀해주시면 학생의 상태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노래를 못한다고 하시는데 어느정도인지, 음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직접 들어봐야 자세히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폐활량도 좋고 음악카피도 가능하신 건 노래를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계신 거예요. 시간이 정확히 얼마나 걸릴지 장담하긴 어렵지만 방법만 좀 알게 되신다면 컴플렉스는 벗을수 있을꺼예요.
문제는 학생분이 정확히 어떤 게 고민인지 노래를 들어봐야 알것같네요.
본인의 노래를 파일로 올려주시면 들어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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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기타를 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싶은 학생입니다
제가 기타는 왠만큼 치는데요
정작 노래를 너무 못합니다 일단 이런질문을하면 그냥 실용음악학원 다녀라 뭐그런 대답이대부분이겠지만
제경우는 아예 저주를 받은것처럼 피아노의 (가온)도 부터 높은도 까지도 안올라가고 파 까지밖에 올라가지않아요 그렇다고 음치는 아닙니다 노래를못하는거지 청음이나 음악 카피는 할줄아니까요
그리고 복시호흡이 중요하다고하는데 저는 운동으로 축구 2시간씩 풀타임을 뛸정도로 폐활량은 나쁘지않아요 그런데 복식호흡 그니까 들이마쉴때 배가 나오고 내쉴때 배가들어가는 호흡법이 보컬의 기초라는데(아닐수도..) 여튼 그거할때는 배가 빵빵해저야하는데 배도 올챙이처럼안되구 아랫배는 이상하게 들어가요 그니까 배가 공기가들어가서 복식호흡할땐 올챙이배가되야되는데 부풀지도안고 막이상해저요 그리고 노래를부를때 정말 폐활량은 나쁘지않은데  아~~이렇게하면 성대를 열었다 막았다 하는느낌으로 아~↑~↓~아 음이위아래로 판소리처럼 되고 꼭 성대 음이나오는구멍을 누가 조금만 열어두고 막은느낌이에요 정말 저는 기본적인 동요노 부르기가힘들어요 절때 음을 못찾는게아니고 노래가않되는거에요 그리고 또궁금한건 정말 그냥 도부터 도까지만 올리고싶어요 현재는 그것도 못할수있는 사람이있는건가요? 타고난것처럼 제가 어릴땐 노래를 잘했는데 변성기가되고 정말 4년째 노래방을안갔어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내공이없어요ㅠㅠ 걍 제발 포기하세요 실용음악 학원가세요(가긴할꼬에요)이런말은 말고 전문가의 생각이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