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 이주용

글쓴이 : 권용진
등록일 : 2019-04-12
조회수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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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 날 닮은 너

안녕하세요 선생님.


거의 두달여만에 올리네요..


우선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차피 고음은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열심히 해봤는데


올드한 멜로디에 저렴한 mr로 계속 하려니 힘들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 여러 잡다한 지식을 접한 저에게 좋은 정리의 기회가 되었구요


고음은 이렇게 내야하는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꼇습니다.


선생님이 들으셨을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알맹이있는 고음을 만들려고 했는데 저는 그런 소리내려고 하니까 더안되는 느낌이라.


들으셨을때는 형편없겠지만..


소리자체의 매력보단 일단 깔끔하게 올라가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호흡에 많이 치중하면서 공명감각보단


뒷통수쪽 공간을 뒷쪽으로 더욱 넓히면서 충분히 호흡이 지나 갈 수 있도록 하는 느낌으로 하니까 잘되서 그렇게 해봤습니다.


이렇게 까지 뒤쪽에서 느낌이 날 줄은 몰랐는데 귀 뒤쪽 부터, 뒷통수 끝, 정수리 끝 어깨와 목뼈에서 소리의 느낌이나고


호흡은 반드시 가슴에서 부터 올려서 뒷통수 끝을 거쳐서 정수리 부근 까지 올려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의 느낌이 맞는 걸까요. 선생님은 강의에서 귓뒤에서 전두동 쪽으로 앞으로 나와야 된다고 했는데


저는 뒤로뒤로 더 보낼수록 소리가 잘 나는 느낌이고


뒤쪽을 거쳐서 앞으로 소리를 보내려 하면  뒤쪽 호흡의 공간이 막히는 느낌이 납니다.


오히려 뒤쪽으로 바짝 붙이고 정수리 쪽으로 그냥 위로 뻗어 버리는 느낌으로 했을때 더 잘됩니다.



시간을 들여서 좀더 연습하면 더 좋은 결과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발성생각하면 음정 박자가 다 나가고 바이브레이션 듣기 싫어지고


음정 박자 신경쓰면 소리가 이상해지는것 같고...


이젠 못하겠어요... 흐허어헝


임창정 - 날 닮은 너

https://youtu.be/fsaWEPmI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