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를 할때요.
보통 솔라시도 구역은 중저음이잖아요?
그런데..
솔라시도...다음에 고음영역인...레 빼고.
미파솔라까지 불르야 할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초고음영역인 "라"까지는 거의 ..ㅋㅋ 부를일이 없을듯 한데요.
미파솔을 본격적으로 연습할때에...
파나..솔을 길게 10마디 이상 길게 빼야할때 있잖아요?
그럴때에 고음의 목푸는 방법이나
두성으로 성악은 내잖아요?
고음 두성영역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요즈음 푸피파 호흡법으로 복식호흡의 완성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자상한 선생님~~~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열심히 복식호흡운동을 하셨군요.
고음을 잘내기 위해서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테너라면 보통 고음 도까지는 소화합니다. 프로성악가만 아니라
아마추어분도 그렇습니다.
이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그런 것이 아니라 테너라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길이 열리지 않았을 경우는 보통 라까지가 끝이죠.
라도 쉽지 않고요? 두성이라는 개념도 아주 좋은 개념입니다. 보통 고음이
안나는 이유는 두성이 안열려서 그렇습니다. 마스께라라고도 합니다만
어쨌든 고음이 나기 위해선 꼭 비행기가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야 합니다.
아마 이 기분을 알고 나시면 아 이런 거구나 하실텐데...
그 길을 말로 설명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다만 힌트는 하품입니다. 하품을 하는 입모양에서 출발합니다.
한번에 터득하시긴 어렵다라고 생각되어집니다만 누구나 그 길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저도 그 길을 알기 전엔 참 어려운 것이 성악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요...알고 나니 모두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테너라면 당연히 카루소처럼 파바로티처럼 노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턱에서 힘을 빼고 혀에서 힘을 빼고 성대가 호흡에 의해서 저절로 울리는 느낌을 터득해야 합니다.
성악을 사랑하시는 분일 것 같아서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모든 음은 한가지 길입니다.
저음 중음 고음은 하나의 길입니다. 모든 음이 빠사지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