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작곡과 편곡뿐만 아니라 작사 능력도 우수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가창력 또한 준수하며 특히나 발성은 최고 수준입니다. 그의 노래는 화려하진 않지만 탄탄한 중저음으로 담백한 스타일입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답게 직접 만든 노래를 부를 때는 더욱더 높은 수준의 음악을 표현해내서 리메이크곡이 원곡을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그가 독특한 스타일의 창법을 사용하고 있고 그 때문에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죠.
I 하늘을 달리다 I
'하늘을 달리다' 이 곡은 이적의 정규 2집 앨범 [2적] 수록곡 중 하나로,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방송이나 콘서트에서 분위기를 띄우기에 정말 적합한 노래이며 그 때문에 수많은 경연과 커버 곡에 사용되었습니다. 가사 중 '귓가에 들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는 작곡할 2003년 당시의 여자친구와의 오랜 통화 때문에 폴더폰이 정말 뜨거워져서 그렇게 가사가 지어졌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