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버스커는 고음과 후크송에 지친 대중들에게 감성적인 부분을 어필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부담 없는 노래와 연주하기 쉬운 곡들로 초기 밴드 동아리들에게 사랑받는 밴드입니다. 더군다나 통기타 연주자들이 많이 좋아하죠. 이번 2집 앨범은 방송 출연 한번 없이 차트올킬하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I 잘할 걸 I
'잘할 걸' 이 곡은 버스커 버스커의 두 번째 앨범 <버스커 버스커 2집>의 수록곡 중 하나로, 떠나간 그녀에게 과거에 자신이 잘해주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그리워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자신을 잊지 말아 줬으면 하면서 바라고 있는 노래입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더욱 세련된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잘할 걸'은 기존 록 발라드의 패턴에 가까운 멜로디와 전개, 그리고 장범준만의 열창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