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는 1963년 'Little Stevie Wonder'로 데뷔하여 이후 같은 해에 나온 라이브 앨범들로 각각 빌보드 200과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이후에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중에서도 'Superstition'은 1972년에 발매된 스티비 원더의 싱글곡입니다. 특히 미성 보컬이 대표적인데요. 악기도 잘 다뤄서 피아노, 하모니카, 드럼, 기타 등을 모두 다룰 줄 안다고 합니다. 편곡까지 전부 가능한 거죠. 그리고 최근까지도 앨범을 내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 Superstition I
'Superstition' 이 곡은 스티비 원더의 열다섯 번째 앨범 <Talking Book>의 리드 싱글곡으로, '젊은 신동'이란 이미지에서 '독립적이고 실험적인 예술가'라는 이미지로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습니다. 기존에 스티비 원더가 현악기를 많이 사용했는데요. 그 대신 '무그 신디사이저'와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호너 클라비넷'등의 악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곡입니다. 특히 스티비 원더가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시리타 라이트'와의 실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사들은 주로 사랑과 이별 같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Superstition'은 스티비 원더의 최고의 명곡이자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빌보드 핫 100과 소울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최우수 R&B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또한 스티비 원더 특유의 펑크 음악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인트로와 곡 중간중간에 호너 클라비넷 C가 사용되어서 인상적인 반주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