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의 주 장르는 포크인데요.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한 후 서울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합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서른 즈음에', '사랑이라는 이유로', '일어나', '광야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한국인의 인생과 감성을 누구보다도 가장 감미롭게 표현한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I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I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이 곡은 김광석의 아홉 번째 앨범 <노래이야기>의 수록곡 중 하나로, 작곡은 동물원의 리더인 김창기가 하였고요. 노래는 보컬이었던 김광석이 불렀습니다. 곡 후반부에 지르는 김광석의 가창은 가치 절창이라 평가받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후 나얼, 게이트 플라워즈, 하동균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커버해서 부른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