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는 18세 때 1970년 미8군 부대 여성밴드인 블랙캣츠의 일원이자 밤무대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1972년에는 작곡가, 작사가로 데뷔하였으며 1976년에는 데뷔곡 '너무합니다' 및 '남포동부르스', 리메이크곡 '알뜰한 당신', 자작곡 '정거장'이 수록된 첫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잃어버린 정>으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인기 가수 대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김수희의 대표곡으로는 <남행열차>, <서울여자>, <자존심을 두고 떠나라> 등이 있습니다.
I 애모 I
이 곡은 1990년에 발매가 되었으나 크게 히트를 치지 못하고 묻혀있다가 1993년 한국 노랫말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인기가 많아져 히트하게 된 김수희의 대표곡입니다. 이곡은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서 2020년 이후 중흥기를 맞이하기 전, 마지막 트로트의 전성시대를 지킨 곡이며 트로트 곡 가운데 마지막 골든컵 곡입니다. 또한 후배 가수들이 많이 리메이크한 곡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