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클래식기타 중급 곡별강의
The Poet and I
시인과 나
안녕하세요, 도약닷컴 ‘비바! 클래식기타’입니다.
이승섭 선생님께서 이번에 소개해주실 곡은 #프랭크 밀스(Frank Mills)의 1974년 발표곡, #The Poet and I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인과 나란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곡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프랭크 밀스는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우리나라의 예전 일기예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던 #The Happy Song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Music Box Dancer라는 곡 역시 다양한 TV프로그램 BGM으로 사용되었죠.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면 ‘아~’하고 웃음 짓지 않을까 합니다. :D
클래식기타에 어울리도록 편곡한 이번 버전에서는 비교적 고급 수준에 속하는 테크닉들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도전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곡의 빠르기는 #안단테(Andante: 느리게)와 #모데라토(Moderato: 보통 빠르기) 사이에 위치한 #안단티노(Andantino)이므로 조금 여유 있게 연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곡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슬러(Slur]와 #세하[Ceja], #화음 아르페지오인데요, 그중에서 슬러는 중점적으로 연습하셔서 소리를 잘 내주셔야 합니다. 잘 안되시면 따로 연습해주세요. 그리고 연주 도중 세하를 잡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때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세하 잡는 것이 힘드실 때는 두 번째 손가락으로 같이 눌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화음 아르페지오를 넣어주면 곡이 훨씬 더 풍부해지고 예뻐진다는 건 모두 잘 아시겠죠? 그리고 멜로디 라인을 잘 지켜주세요. 특히 이곡은 멜로디를 부각시켜서 연주해야 본연의 맛이 훨씬 더 살아납니다. :D
- 대한민국 음악 동영상 강의 1위 도약닷컴
총 2강의, 76분에 걸쳐 이루어진 본 강의의 수강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깨끗한 슬러 연주법에 대해 배워봅니다.
2. 화음 아르페지오를 넣었을 때와 넣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3. 세하의 이동법과 오랜 시간 누를 때의 팁을 배워봅니다.
4. 멜로디 라인을 부각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