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2012년 12월 6일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아리랑'은 단일한 하나의 곡이 아닌 한반도 전역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곡조로 전승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의하면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전승되는 민요는 약 60여 종, 3,600여 곡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I 심금을 울리는 민족의 노래 I
아리랑은 한민족 통합에 있어서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대표팀은 올림픽 경기장에 공동 입장하면서 함께 아리랑을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때 아리랑을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매 순간에 한민족을 하나로 묶어 주는 힘을 지닌 '아리랑'은 심금을 울리는 민족의 노래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