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작곡/편곡 부분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지만, 감각적인 작사 센스가 상당히 돋보입니다. :D
직접 작사한 곡들을 보면, 사랑과 관련된 가사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런 사랑타령 가사에 질려하다가 이적의 노래를 듣고 그의 팬이 된 경우도 상당수라고 합니다. 💗
그리고 화려하지 않고, 단단한 중저음으로 담백하게 부르는 그만의 노래 스타일. 직접 한번 이적의 노래를 들어보고 그 매력을 느껴 보세요. 🎁
I 당연한 것들 I
이 곡은 이적이 정규 6집 발매 전에 갑자기 개인 SNS를 통해 발표한 곡인데요. 마음이 복잡하고 힘든 날들 속에서, 이전의 일상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그 희망을 꿈꾸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리를 걷고 친구를 만나고, 손잡고 껴안아주던, 우리에게는 너무 당연했던 것들. 이런 당연했던 것들이 하루 빨리 당연해지는 그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