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결성한 '디 엔드'가 시초인데요. '디 엔드'에 멤버 김종서가 들어오면서 '부활'로 개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활'로 활동한지 6개월 만에 김종서는 탈퇴를 하였고, 이승철이 들어왔죠.
그 후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으로 3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부활의 사건 사고로 침체기가 오게 됐는데요. 그 때문인지 멤버들이 수없이 교체가 되었습니다. 잔잔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8집 <새.벽>의 타이틀 곡인 'Never Ending Story'가 대박을 터뜨리며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죠.

이 곡은 부활의 명곡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김태원은 당시 곡이 써지지 않고 힘든 와중에 꿈에서 한 문장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 문장이 바로 'Never Ending Story'의 후렴구가 되었다고 하죠.